카테고리 없음2020. 10. 18. 15:54

까치도 만나고 동트는 것도 보았던 새벽산책~♡
갑천변 풍경도 눈에 담고~♡

Posted by 미듬헤븐
TAG 까치,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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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2020. 9. 28. 07:49

감사한 주말이 지나고 조금 늦게 7시쯤 눈을 뜬 월요일 아침입니다.

지난 주말은 결혼기념일 여행삼아 일주일을
앞당겨서 남편과 가까운 곳으로 나가서 바람을 쐬고 왔어요. 다음주가 추석이라 미리 챙겨야겠다는 생각이었지요.


몇년전부터 우리부부는 결혼기념일이 되면 
시간을 내서 1박2일여행을 다녀오거나 
이렇게 잠깐이라도 둘만의 시간을 만들어 
밥 먹고 까페가서 
두런두런 그동안 살아온 얘기를 나눕니다.


올해는 25주년이었네요.
그동안 함께 가정을 꾸려오면서 기쁜 일도 있었고 힘든 일도 있었는데 서로가  서로에게 든든한 동지가 되어주며  그 모든걸 함께 나누었지요.


그동안의 결혼 생활을 돌아보면서
처음엔 뜨거운 에로스사랑이었다면 
요즘은 우정과 같은 필레오사랑으로 편한 친구같이 느껴지는 남편. 
점차 아가페사랑으로 서로의 단점도 덮어주고 눈감아주며 성숙해져가는 우리입니다.


사랑한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의도적으로' 하루에  한번씩 사랑한다고 
말을 합니다.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그렇게 하기로 하고요^^ 

처음에는 쑥스럽고 어색하게 느껴지는 말이었어요. 자꾸만 하다보니 이제는 자연스런 습관(?)이 되어 입에 붙었네요^^

20대 초반의 아들과 딸도 
요즘 문자나 말로 부모인 우리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걸 보고 결심했어요.

앞으로도 돈 안들면서 "영혼에도 유익한"
사랑고백을 쭉 하며 살아야겠다고요.


사랑고백은 우리 가정의 유산이 되고 
우리 아이들의 자산이 되고 
삶을 윤택하게 해 주는 좋은 영양제가 되고 있네요!!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도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Posted by 미듬헤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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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2020. 9. 7. 21:06

노을이 잠깐 보이길래 와!이쁘다 하고 조금 있다가 사진 찍어야지 했는데 10분만에 
해가 지고말았습니다ㅠㅠ

잠깐의 순간을 포착해야 노을을 눈과 마음에  담을 수 있네요...

살아가다보면 미루면 안되는 것들이 있어요.


계속 미루다가 요즘 주말마다 하고 있는 
냉장고정리 후기입니다.


지난주에! 

드디어 냉동실이 다이어트를 했어요!!
냉동실에 고추 얼려둔게 꽤 되네요^^

그리고 먹지 않으면서 1년 넘은 냉동식품들도 터줏대감 노릇을 하고 있었고요.


'며느리도 모르는' 비닐봉지속 미스테리 
음식들이 하나하나 베일을 벗는 순간들은 
주방이 테러당한것같은 풍경이었습니다.


정리를 다 한 다음에 얼마나 뿌듯하던지 
가족들한테 냉동실들이(?)를 하면서 
어린애처럼 자랑도 했지요~^^

기쁨이 사라질때쯤... 

이번주는 냉장실 정리에 돌입!!

작은 트레이가 있어서 냉장실에 입주시켜주고 
"오늘반찬"글씨를 붙여 주었어요.
말 그대로 오늘 먹을 반찬을 담아두었어요.

식사하려면 요 트레이 하나만 "쓱"
꺼내면 됩니다.


나 없을 때 냉장고 문을 열고 그 앞에 한참 서있는 
가족들이 좀 더 빠르게 결정할 수 있도록 
배려한건데 참 잘했다는 생각에 셀프쓰담을 
해줍니다.


오전에 시작해서 저녁이 다 되도록까지 
계속된 여정에 피곤한것도 있고 
반찬맛을 보느라 그런것도 있고 
잇몸이 부어올랐어요.ㅎㅎ

아...쉬고 싶다 😢 


이럴땐 남편찬스!!


남편에게 반찬통 설겆이를 부탁하고 
느긋이 앉아서 허기진 배를 채워줄 
식사를 합니다.

남편이 헤드폰을 쓰고 유튜브를 보면서 설겆이를 하는동안 하는 꿀맛같은 휴식이란~~♡


미루었던 일을 하고나니 
10년묵은 체증이 쑤욱 내려갑니다~^^

오늘의 액션으로 
당분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냉장고가 예뻐 보이네요 😍 







Posted by 미듬헤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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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2020. 8. 20. 07:22

아침에 의식이 깨어나면 내안에 가라앉아있던 생각들이 조금씩 떠오릅니다.

나는 그 생각들을 조금씩  조금씩 길어올립니다.

내안에 생각들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면서요.


이 시간에. . . .
가만히 집중하고 있으면 어제의 소란스러움들이 가라앉습니다. 

또한 지난 주에 있었던 일에 대한 의문이 
스르르 풀리기도합니다.


이 시간에는. . . .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묘안이 떠오르기도하고 
때로는힘든 일들에 대한 해결방안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빛나는 통찰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나는 일어나자마자
 바로 움직이지 않고 잠시 누워있으면서
눈을 감은채  "생각 길어올리기"를 합니다.

더 이상 길어올릴것이 없다고 느껴질때까지 
누워서 내 안의 깊은 곳들을 잠시 집중해서
바라봅니다.

그 다음에는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몇가지
스트레칭동작을 하면서 내 몸에 집중합니다.
내 몸들 중 어디 불편한  곳이 없나를
돌아봅니다.

마음과 몸을 살핀 후에야 자리에서 일어나 하루 계획을 체크해봅니다.

하루를 여는 작은 습관이 나에게 부어주는 영감으로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제는 움직일 일만 남았습니다.
창가에 들기시작하는 눈부신 햇빛처럼
밝고 빛나는 오늘을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Posted by 미듬헤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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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2020. 8. 17. 08:32

알뜰 살뜰 살림 하면서 절약하고
돈을 모으는건 누구나의 소망이겠죠?


그런데..



두둥~~~!



주말 저녁은 왠지 주부의 일탈을 
부르는 경향이 있어요.
토요일에는 좀 바빠서 저녁으로 먹으려고 
치킨 한마리 반과 빵을 샀어요.
양이 좀 많았는지 남았네요.

아침에 일어나 식사를 마친 후
먹고도 남은 빵을 소분해서 냉동합니다.
이 중 몇개는 점심먹고나서 먹을
후식용으로 남겨두고요.


치킨도 살만 발라서 샐러드🥗 
토핑감으로 쓰거나 
닭칼국수 고명으로 쓰자고 생각합니다.


빠른 시일내에 먹지 않는다면 딤채에서
냉동실로 이사를 보낼 예정입니다.
더 나중에 카레를 해먹을때 쓰기위해서죠~


식재료를 버리는것 없이 
알뜰살뜰 사용하려고 애를 씁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줄어서 기분이 좋아요.

물론 식비도 많이 절감이 되었지요.


ㅎㅎ 때로는 일탈이 새로운 먹거리 메뉴를  
부르네요^^
음식이 남는 한 주부의 창의력도 
계속 발휘되겠지요??




Posted by 미듬헤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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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2020. 8. 16. 11:55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아깝게 느껴져서 
기록을 강박적으로 하고 있어요.

내가 뭐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뭐를 먹었는지, 
뭘 봤는지 기록하다보면 
뿌듯함을 느끼게 됩니다.

하루를 돌아보는 시간에 
감사와 반성을 하는것도 편리(?)합니다.


기록이 내가 됩니다.
때로 나를 세세하게 보고 싶을 때 
기록을 들춰봅니다.

요즘에는 예전처럼 
가만히 앉아서 TV를 오랫동안 
못보겠더라구요.

오랫동안 가까웠던 친구였는데 
소원해진 느낌이랄까요?


앉아서 보다가도 
자꾸만 뭔가 할 일이 
생각나는 증세(^^)가 생겼거든요.


오죽하면 지금 하는것에 집중하자는 
생각을 하면서 버팁니다.
즐겁게 잠깐이라도 보자고 달래도 봅니다. ㅎㅎ


그런데도 다른 할 일이 계속 생각나면
결국 TV보는 걸 멈추게 됩니다.

좀더 생산적인 일,건설적인 일을 하는 
나자신을 셀프 쓰담쓰담 해주는것도 너무 좋구요,
한뼘 더  자란 자긍심의 어깨에도
살포시 기댈수 있다는 게  행복하다는 걸
이제는 알아버렸습니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즐겁게 룰루랄라
또 씁니다~^^


Posted by 미듬헤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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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에게 있어서 기록은
    행동을 전제하는 편이라서
    "행동함으로"
    내 삶의 모습이 변화되어
    가는것이 기쁩니다.
    행동하지 않고 "생각만 기록" 하던 예전과 달라진
    요즘의 기록활동은
    나를 다른 사람이 된것처럼
    느끼게 하네요.

    2020.08.16 12: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카테고리 없음2020. 8. 15. 11:44

우하하하!!!

내가 이렇게 아침부터 웃는
이유가 있다.

아침에 나오면서 잠깐 확인한 어제
한명이었던 방문자가 갑자기 26명이
되어있는 신기한 경험~^^


감사합니다!
내 일상에서 느끼는 것들을 작은 것들까지도 나만의 시선으로 감사해
하며 사는 나.

따듯하고 아름답고 소중한 순간들을 글로 남겨왔었다. 그리고 이런 글들은 나혼자서만 보고
감사의 기록으로 남겨왔었다.
그러던 어느날 블로그를 하기로
마음 먹었을 때 다른 사람들과도 이런 마음을 나누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
사람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 아니겠는가 하는 부담없는 마음이었다.
누군가가 나의 글을 읽고 내가 느끼는 것들을 비슷하게 나마 느끼고 있을까에 대한 생각도 들고 격식을 갖춘 밥상차리듯 상을 차리는
느낌이 들어서
다시 혼자서 글을 쓰고 있었다.
오늘 오랜만에 들어가 본 티스토리
블로그에 방문자 26명이 고마웠다.
주변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혼자서 쓰는 중이어서 때론 외롭기도(?) 했었는데 갑자기 우리집에 반가운 손님이
많이 온 느낌이 들었다.

내 글은 여행,먹거리,취미등 많은 사람들이 쓰는 것들이 아니어서 나는 마이너리그에서 뛰는 선수이기도하다. 

그래도 내 일상을 함께 해 줄 내 편들이 생긴 느낌이어서 감사한 마음이 드는 날이다.

글을 쓰는 사이 방문자가 5명,
다시 22명 더 늘었다!

우하하하 히힛😉
감사합니다.

Posted by 미듬헤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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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2020. 7. 30. 19:03

친정엄마가 우리집에 오셨어요.
딸이 휴가라고 전화를 드렸더니 새벽에 일어나셔서 버스타고 오셨어요.
함께 식사를 하고 어릴적 이야기도 나누면서 친정엄마와 모처럼 함께 지낸 시간이었어요.

가만히 보니 물을 너무 안드시는거 같아 물을 좀 드시라고 권하면 괜찮다고 하시며 안드시더라구요.

밥도 조금만 드시고.

엄마의 모습에서 아기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약하고 돌봐줘야하는 아기가 엄마에게서 보입니다.

내가 성장할 때는 이런 엄마가 아닌 성격도 급하고 무섭게 혼을 내는 엄마였는데...

잠시 혼란스러운 감정이 ...

하루의 대부분을 TV보시거나 졸거나 하며 시간을 보내시는 엄마.

여러번 봐서 다 아는 내용을 내게 설명해주시면서 또 보고 계시네요.

사람이 살때 뭔가 보람을 느끼는 일을 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즐거운 법인데 가만히 수동적으로 딸이 해주는 밥을 드시고  앉아서 텔레비전만보시니 안타까웠어요.

중간에 모시고 나가서 시장구경도 시켜드리고 산책도 했는데  다리가 아프다며 중간중간 쉬고 싶어하시는 엄마.

울 엄마 그동안 우리 형제들 키우시고 살림하시느라 많이 고생하시고 힘드셨는데 이제부터는 즐겁고 행복하고 평안가운데서 사시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몇달전 돌아가신 아버지의 빈자리가 아직은
크지만 남은 여생 행복한 일만 가득한 일상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엄마! 다음에 또 오세요. 못다한 효도 많이 받으시구요.
사랑하고 축복해요~♡


Posted by 미듬헤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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