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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7.19 익숙함과의 이별, 낯섦으로의 한 발자국 내딛기
카테고리 없음2020. 7. 19. 16:41

시간을 달리 써보는것은  내가 모르는곳에
가보는 것과같은 낯섦과  흥분,
기대를 갖게합니다.
익숙함에 지루해하는 나의 뇌는
이런 소소한 변화를 좋아하는것 같아요.

순서만 바꿨을 뿐인데 뇌는 깜박 속습니다.
어제 오후7시에 했던 일을 오늘 5시30분에 해봅니다.
어제까지는 하지 않았던 일을 오늘 갑자기 해봅니다.
내가 가지 않은 길에대해 어떨까 궁금하다면 
그 길을 가보면 되듯이 
내가 해보지 않은 일들을 
생각지 못한 순간에 해보는것은 
마치 새로운곳을 여행하는것 같은 
기분이 들게합니다.
이런 "행동"들이 새로운 "마음"이 들게합니다.
순서만 바꿨을 뿐인데 말입니다.

아침8시에 먹었던 밥을 7시에 먹고
눈뜨자마자 2시 30분에도 일어나보기를 해보는 요즘입니다.
이런 기분좋은 경험을 일상속에서 
가끔씩  하면서  뇌를 만족시킵니다.

오늘은 듣던 음악 말고 다른 장르의 음악을 들어보고 책장 속 안보던 책들도 꺼내서 읽어봐요.
나의 뇌가 즐거움의 춤을 춥니다.
연락 뜸했던 지인들에게 안부 문자도 보내봅니다.

예상치 못한 변화가 설렘을 선사해주는 더할 나위없는 주말입니다.



Posted by steppingst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