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직업은 교사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꿈쟁이들의 엄마입니다.
그리고 나는 매일 나의 정해진 구독자들이 읽을
글을 씁니다.
댓글도 가끔 달리는!
매일 꼬맹이들에게
사랑받는 경험을 하며
어른인 나인데도 너무나 좋습니다.
"션쌘니이~~"
하고 나를 부르며
다가와 볼에다가 쪽!소리나게
해주는 뽀뽀에 애간장이 녹아요.
정년이 9년 남았습니다.
매일 사랑받는 이 직업이
너무 좋아서 운동을 합니다.
정년까지 건강하게 일하려고
저녁 9시가 되면
자꾸만 찰싹 달라붙는 귀차니즘을 털어버리고 운동을 합니다.
돈 안드는 운동, 내 튼튼한 두다리로 하는 걷기.
4월부터 타임스탬프로 찍어둔 식단 사진을 보니
내가 건강하게 먹고 살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건강하게 먹고 또 매일 걷고
내게 주어진 일상에서 감사한 일들을 찾기~!
배울게 너무 많은 세상에서 읽고 듣고 보는 것들에서 내가 배울것을 길어올리기.
또 적용하며 살아가기.
그것을 기록하기.
22년이 어느덧 하반기로 접어들고 있는 9월.
내가 너무 좋아하는 계절에 내가 교사로 살아가며 아주 작은 꼬맹이들과의 매일의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지에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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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9 내직업은 교사입니다
카테고리 없음2022. 9. 19. 08:18